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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정재영 “꽃미남이었던 김남길, 이젠 능구렁이”

정재영(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정재영이 김남길과 재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재영은 3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남길과의 재회에 대해 “나이차이가 많지도 않고 함께 가는 동지다. 그냥 같이 가는 것”이라고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정재영과 김남길은 2008년 개봉했던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정재영은 그룹의 보스 이원술로 출연해 악랄한 악역 연기를 펼쳤고 김남길은 당시 이원술의 오른팔 문수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영화 ‘기묘한 가족’에선 좀비 비즈니스를 펼치는 주유소집의 형제로 만났다.



정재영은 “그때 (김)남길이는 꽃미남이었다. 지금은 멋있어졌고. 현재의 (정)가람이 같은 느낌이었다. 파릇파릇하고 초롱초롱했는데 이젠 능구렁이가 다 됐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이렇게 선후배가 작품으로 다시 만났을 때 가장 반갑다. 우리가 계속 연기를 하고 있다는 걸 그 때 느낀다”며 “어릴 땐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게 좋았다면 이제 나이를 먹으면서 예전에 봤던 사람을 다시 보는 게 반갑다. 그만큼 인연을 이어가는 게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걸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로 오는 2월14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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