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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정재영·김남길·엄지원·이수경, 흥행을 부르는 가족 케미 [V라이브 종합]



[OSEN=장진리 기자] '기묘한 가족'이 진짜 가족같은 끈끈한 팀워크로 흥행을 예감케 했다. 

28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의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기묘한 가족'의 주연을 맡은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이 참석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기묘한 가족'은 '부산행', '킹덤'을 잇는 좀비물에 코미디를 섞은 색다른 코미디로 2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지난 2008년 '강철중: 공공의 적 1-1'로 431만 명 관객을 동원했던 흥행 콤비 정재영-김남길이 11년 만메 만난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재영은 '기묘한 가족'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정재영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단톡방에서 서로 안부를 전할 정도다. 서로 출연하고 있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고, 김남길은 "단톡방이 진짜 가족 같은 게 대사가 길어지지 않는다. 서로 단답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영은 "안 챙기는 척 하면서 신경쓰고 있어서 진짜 가족 같다"고 자랑했다. 



정재영은 '의아싸'라는 애칭이 공개됐다. '의아싸'는 의외로 아웃사이더라는 의미. 정재영은 "가족들이 모임 같은 거 있으면 저를 껴주려고 해서 고맙다. 사실 김남길이 배우들의 내무반장이었다. 고충이 있으면 김남길 배우한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보은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보아'라는 애칭을 선물받았다. 김남길은 "충북 보은에서 촬영을 한 3개월 했는데, 오래 있다 보니까 동네 주민분들과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은에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데 법주사라는 사찰이 있다. 김장을 담는 시기에 갔더니 '김장하는 것도 돕고 맛도 보라'고 해서 그날 갔었다. 가족들과 스태프들이 제가 자꾸 없어지니까 '보은의 아들'이라고 말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자주 절에 다녔다는 김남길의 말에 팬들은 '출길(출가 남길)'이라는 애칭을 선사해 폭소를 선사했다. 

엄지원은 '변신의 귀재'라는 애칭을 받았다. 엄지원은 "저희가 도시와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이다 보니 만화처럼 보였으면 했다. 제가 전작인 드라마에서 살 찌는 것도 해보고, 노메이크업도 해봤다. 할 수 있는 걸 다 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게 없었다. 외형적인 모습을 변화시키는데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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