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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남자친구인 래퍼 빈지노 전역 소식과 함께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빈지노는 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육군으로 만기 전역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데이 !! I got him back finally(마침내 그를 돌려받았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순간의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인 모델로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과 5년째 열애 중이다. 미초바는 할리우드 영화 여러 편에 조연으로 출연, 독일 연극 무대에서 주·조연을 맡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2년 JYJ 멤버 김준수의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지드래곤과 태양이 발표한 ‘Good Boy’(굿 보이) 뮤직비디오와 2015년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in OSCAR 패션쇼’에 모델로 서기도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5년 빈지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꾸준히 올리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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