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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서울대 의대생이 밝힌 #입시 코디#포트폴리오(ft.김혜윤·찬희)[어저께TV]



[OSEN=강서정 기자] ‘요즘 애들’이 서울대 의대생들을 만났다. 최근 ‘SKY 캐슬’이 신드롬을 일으켰을 정도로 입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서울대 의대생들에게서 듣는 실제 입시 얘기는 흥미로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요즘 애들’에서는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김하온, 황광희가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실제 의대생들을 만나 궁금했던 것들을 해결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얼마 전 종영한 ‘SKY 캐슬’은 ‘국민 드라마’라 불리며 시청률 23%를 기록, 비지상파 채널 드라마 시청률 신기록을 썼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드라마의 인기 비결이었지만 더욱 흥미로웠던 건 ‘입시 코디’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 드라마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딸 예서(김혜윤 분)를 서울대 의대에 합격시키기 위해 ‘VVIP 입시 코디’에게 몇 십 억을 주고 딸의 고등학교 3년을 맡겼다. 시청자들은 입시 코디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며 ‘SKY 캐슬’을 봤는데 뉴스를 통해 입시 코디가 실제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다. 



‘요즘 애들’은 ‘SKY 캐슬’에서 가장 큰 화두였던 서울대 의대 합격과 관련해 서울대 의대생들을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요즘 애들’이 만난 서울대 의대생들은 본과 2학년인 15학번 성호석, 16학번 임종욱, 16학번 임민우였다. 이들 모두 고등학교 전교 1등 출신이었다. 세 사람은 “서울대에서 3대 바보가 있다. 학교에서 몇 등했냐고 물으면 그렇다. 왜냐하면 다 1등이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SKY 캐슬’에서 서울대 의대를 꼭 가고 싶다고 했던 예서 역의 김혜윤이 궁금한 걸 물었다. 김혜윤은 “김주영 쓰앵님 같은 입시 코디가 진짜 있냐”고 물었고 성호석은 “부자 동네에는 암암리에 존재한다더라. 코디를 받았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말했다. 

대치동 출신인 임종욱은 “입시 코디라는 건 없지만 컨설팅은 많이 봤다. 저도 하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고2 때까지 가진 게 성적밖에 없어서 그 외로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추가할 항목을 조언 받았다”고 밝혔다. 임민우는 “저는 컨설팅 제안을 받았다. 몇 자에 얼마씩 주겠다는 제안도 받았다. 솔깃했지만 정정당당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위해 거절했다”고 했다. 



이어 김혜윤은 “내신에 있어서 포트폴리오가 정말 중요한가요?”라고 물었고 의대생들은 “몹시 중요하다.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포트폴리오라고 한다. 선배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했고 제 것도 후배들에게 보여줬다. 경험 자체가 아니라 배우고 느낀점을 쓰면 된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각각 면접을 잘 봤고, 내신 점수가 좋았고,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고, 수면기억법을 썼고, 시험 시간의 절반으로 연습했고, 늘 위기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멘탈 훈련을 했다며 서울대 의대 합격 비결을 알렸다.

‘SKY캐슬’에서 우주 역을 맡았던 찬희는 “우주는 혜나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입시 기간에 연애를 했나”라고 물었다. 유일하게 현재 연애 중이라는 임민우는 서울대 동기인 여자 친구를 즉석에서 공개했다.

‘SKY 캐슬’에서 한서진부터 진진희(오나라 분)까지 다들 아이들을 서울대 의대에 보내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지며 서울대 의대는 어떻게 해야 합격하고 입시 코디가 실제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있었는데 ‘요즘 애들’이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요즘 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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