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비앙로즈'가 18일 오전 채널 CGV에서 방영한다.영화 '라비앙로즈'는 프랑스 국민가수였던 에디트 피아프의 전기영화다.

▲ 영화 '라 비 앙 로즈'/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제공

'라비앙로즈'는 프랑스 대중가요 역사상 최고로 평해질 정도로 성공했지만 실제 삶은 비극의 연속이였던 그녀의 삶을 시간대를 옮겨가는 독특한 플롯으로 그려냈다.이 영화는 지난 2007년 국내에서 개봉과 동시에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 평점 9점대를 기록했다.

1925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던 10살 어린 소녀 에디트 삐아프(마리옹 꼬띠아르 분)의 삶을 조명한다.

그의 인생에는 수많은 역경들이 있었다. 어머니에게 버림 받았고, 그의 재능을 발견한 루이스 레플리는 살해 당하고, 그가 사랑했던 세계 미들급 권투 챔피언 막셀 세르당은 그의 공연을 보러 오던 중 비행기 사고를 겪는다.

'작은 참새'라는 뜻의 이름 에디트 삐아프로 데뷔한 그는 프랑스 빈민가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무대에 오르기까지. 에디트 삐아프는 롤러코스터같은 운명을 경험했다.

이 영화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65회 골든글로브상, 제33회 세자르 영화제,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마리옹 코티야르) 수상작이다.라비앙로즈 뜻은 프랑스어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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