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보름나물 만드는 법 눈길…종갓집이 공개하는 만능나물 양념장

untitled-33.jpg
정월대보름 맞아 보름나물 만드는 법 눈길…종갓집이 공개하는 만능나물 양념장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보름나물이 화제인 가운데,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소개된 만능나물양념장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TV SCHOSUN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200년 전통을 이어온 종갓집 종부 박효순씨가 출연해 삼색전 비법과 삼색나물 무치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순씨는 깊은 맛이 나는 삼색나물을 무치는 비법으로 '만능나물 양념장'을 공개했다.



국간장 1스푼, 참기름 2스푼, 까나리 3스푼, 들기름 4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다진파 1/2스푼을 잘 섞으면 만능나물양념장이 완성된다.

박효순 씨는 이 양념장으로 삼색나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먼저 세로로 납작하게 잘라준 도라지 300g을 설탕 2스푼, 소금 2스푼을 넣고 물을 부은 뒤 5분간 두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도라지의 물기를 꼭 짠 뒤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넣고 버무리다가 만능나물양념장을 2스푼 넣고 볶아준 뒤 다진 쪽파와 깨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서 마무리하면 도라지나물이 완성된다.

고사리나물은 고사리 300g에 만능나물양념장 3스푼을 넣고 볶아주다가, 쪽파와 깨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주면 완성된다. 시금치나물은 데쳐서 물기를 짠 시금치 300g에 만능나물양념장 1스푼 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 뒤, 쪽파와 깨를 넣고 마무리하면 된다.

박효순 씨는 만능나물양념장의 비법이 까나리액젓이라며 "까나리액젓을 살짝 넣어주면 나물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이 달라진다"고 팁을 전수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