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서 스텔라데이지호 구명벌 추정 물체 발견

입력 2018.02.26 (10:23) 수정 2018.02.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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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에서 구명벌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정부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연관성을 두고 확인에 나섰다.

25일(어제) 새벽 2시 반쯤 남대서양을 지나던 인도 선적 선박이 구명벌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브라질 해난구조센터에 신고했고, 브라질 측은 이 소식을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전달했다.

선사는 이 사실을 해수부에 알렸고, 해수부는 곧바로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해수부와 외교부 등 관련 부처는 발견된 물체가 스텔라데이지호 구명벌인지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발견 위치 등 정확한 것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외교부는 25일(어제) 오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대책위와 만나 구명벌 추정물체 발견에 관해 설명한 뒤 26일 오전 가족들과 다시 만나 수색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해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후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고 한국인 8명 포함 22명이 실종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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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대서양서 스텔라데이지호 구명벌 추정 물체 발견
    • 입력 2018-02-26 10:23:28
    • 수정2018-02-26 10:39:36
    사회
남대서양에서 구명벌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정부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연관성을 두고 확인에 나섰다.

25일(어제) 새벽 2시 반쯤 남대서양을 지나던 인도 선적 선박이 구명벌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브라질 해난구조센터에 신고했고, 브라질 측은 이 소식을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전달했다.

선사는 이 사실을 해수부에 알렸고, 해수부는 곧바로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해수부와 외교부 등 관련 부처는 발견된 물체가 스텔라데이지호 구명벌인지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발견 위치 등 정확한 것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외교부는 25일(어제) 오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대책위와 만나 구명벌 추정물체 발견에 관해 설명한 뒤 26일 오전 가족들과 다시 만나 수색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해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후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고 한국인 8명 포함 22명이 실종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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