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오늘 날씨·탄력근로제·스텔라데이지호·여성가족부·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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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2.19.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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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2월 19일 아침 화제의 키워드들 함께 보시죠

◇ 오늘 날씨

첫 키워드 오늘 날씨입니다. 아직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오늘 출근하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고 우산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절기상 우수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와 눈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남부 등에는 대설 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많은 곳은 10cm가 넘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이번 비와 눈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정월대보름달 혹시 못볼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밤사이에는 둥글고 환한 달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 탄력근로제

경사노위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어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를 두고 마지막 사회적 대화를 나눴습니다.

시작 전부터 난항이 예상됐었죠.

어제 마라톤 담판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이철수 노동시간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약속한 시한까지 합의하지 못했다며 오늘 하루 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양측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데는 어느정도 접점을 찾았지만 노동계의 요구를 두고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선위는 오늘 회의에서도 합의가 불발되면 지금까지의 논의 내용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입니다.

◇ 스텔라데이지호

계속해서 세번째 키워드는 스텔라데이지호입니다.

2017년 3월에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하는 사건이 있었죠.

당시 선박에 타고있던 우리 국민 8명이 실종됐지만 사고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 스텔라데이지호를 찾기위해 미국의 한 업체에 조사 용역을 맡겼는데요.

해저에서 선체 일부인 조타실과 항해기록 저장장치 즉, 블랙박스를 발견했습니다.

항해기록 저장장치가 복구되면 사고원인은 규명할 수 있을텐데요.

외교부는 이 장치를 한국으로 가져와 분석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를 방송사에 보냈는데 이 내용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안내서에 보면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가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음악방송 출연자, 그러니까 아이돌그룹의 외모 획일성이 심각하다면서 마른 몸매와 하얀 피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안내서 내용에 대해 크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지코와 경리가 닮은 꼴로 화제가 된 아이돌인데 여가부 지침대로라면 한명은 방송 인생을 포기해야하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여가부는 방송현장에서 자율적으로 반영하면 되는 부분이라며 일부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 타다

마지막 키워드는 타다입니다.

요즘 길에서 타다 라고 써있는 승합차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내가 있는 곳까지 와서 목적지에 태워다주는 승합차 공유서비스 '타다'를 택시업계가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한건데요.

타다 서비스의 이재웅 대표와 VCNC는 업무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대응하겠다고 맞대응을 펼쳤습니다.

택시업계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를 잠정 중단시킨데 이어서 타다 서비스와 비슷한 사업들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택시업계의 반발로 차량 공유서비스가 계속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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