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진, 엔플라잉 탈퇴→1인 미디어로 새출발

공미나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1.18 13:37 / 조회 : 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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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 전 멤버 권광진 /사진=권광진 인스타그램


밴드 엔플라잉 전 멤버 권광진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권광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건강진(권광진)입니다! 첫 시작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슬기롭게!"라는 글과 함께 인터넷 방송 시작 소식을 밝혔다.

이어 권광진은 이날 첫 방송을 고지하며 "아프리카tv는 추천과 즐겨찾기, 유튜브는 좋아요와 구독 한 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악기를 들고 있는 권광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권광진은 지난달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들과 연애를 하고, 팬사인회에서 팬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속사 FNC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광진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FNC는 26일 권광진의 엔플라잉 탈퇴를 26일 최종 결정했다.


이후 권광진은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올리며 멤버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성추행 주장에 대해 부인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해보려 한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기에 내년에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려 한다. 사랑하는 음악 포기하지 않고 더 멋지고 건강한 '건강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새출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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