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목욕탕 화재, 탈의실에서 시신 발견...애도 이어져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구 화재 (사진=방송 영상 캡처)

대구 화재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며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7시 10분경, 대구 중구에 위치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명의 남성이 결국 숨을 거두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남탕 입구에 있던 구둣방에서 불거진 갑작스러운 불길로 인해 참사를 피하지 못한 사망자들은 탈의실에서 옷을 걸치치 않은 채 발견돼 더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번 대구 화재 사건은 건물 내부에 경보 장치 등이 미흡해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향한 애도와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더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시설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채널 구독하기 <자세히 보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