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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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에 들어간다, 헤쳐나가는 맛 있어" 웃프네

작성 2015.01.29 12:43 조회 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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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라디오스타 김구라 "집 경매에 들어간다, 헤쳐나가는 맛 있어" 웃프네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집 경매 소식으로 웃픈 개그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건모, 김성수, 김현정, 방송인 이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대해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런데 그 다음 주에 또 빠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저런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때 그 밑바닥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거다"며 최근 자신의 비극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어 김구라는 "내일 손님들이 오신다. 집 경매에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하니 여러분들도 많이 참여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MC들은 '김구라 불행토크'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쏠쏠하다"고 말해 슬픈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구라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구라 이제 개그로", "라디오스타 김구라 짠하네", "라디오스타 김구라 꼭 일어설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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