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균 김병철 남궁민 출연의 닥터 프리즈너. 사진은 배우 이현균. /사진=스타뉴스
이현균 김병철 남궁민 출연의 닥터 프리즈너. 사진은 배우 이현균.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현균이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해 김병철·남궁민과 호흡을 맞춘다. 이현균은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 직원이자 의료병동 간호조무사 함길선 계장을 연기한다. 

21일 이현균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이현균이 '닥터 프리즈너'에 교도소 의료과 함길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중 함길선은 나이제와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는 선민식(김병철 분) 사이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현균은 지난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스크린에 진출했고 '1987', '상류사회' 등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혔다. 특히 드라마 '라이프'에서 구조조정 실장 역을 맡아 특유의 압독적인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