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잘 구경하고 갑니다' 코너를 통해 '오감 만족 여행지! 충청북도 단양' 편이 소개됐다.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에 위치한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 위에 세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섬으로 남한강과 카르스트 지형이 이뤄낸 월뿔 모양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으로 단양 8경 중 제1경으로 불린다. 또한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 '사인암'은 단양8경 제 5경으로 김홍도가 그림을 남겼을 만큼 눈앞에 펼쳐진 병풍 같은 적벽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해발 320미터 높이의 '금수산 만학천봉 전망대'는 정상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함께 단양의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숲을 가로지르며 시속 40km 속도로 아래로 내려가는 1인용 '알파인코스터' 체험도 할 수 있다. 단양읍 고수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약 1200미터의 석회암 동굴에서 자연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고, 매포읍 응실리에서는 '황토육쪽마늘 마을'에서 단양 특산물 '마늘'을 만날 수 있다.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에 위치한 '천주터널'은 중앙성 기차가 다니던 선로가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길로 바뀌었는데, 이런 폐터널이 화려한 조명들로 채워진 '수양개 빛터널'과 야외 정원으로 변신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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