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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스카이머슬’에 출연한 박태환이 수영이 두렵다는 멤버들의 반응에 ‘스카이캐슬’의 유행어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JTBC 'SKY 머슬 위대한 운동장'이 첫방송됐다. 이날 박태환이 멤버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줄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고여있는 물을 무서워한다는 반응에 박태환은 “물에 대한 겁만 없으면 수영을 편안히 할수 있는데 물에 대한 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 즐기도록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킨스쿠버처럼 물속에서 숨을 쉴 때 기구가 있으면 괜찮지만 직접 호흡을 해야하는 수영은 무섭다는 권혁수의 말에 박태환은 “저를 전적으로 믿으시면 배울 수 있다”고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유행어를 능청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쓰앵님”이라고 부르는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SKY 머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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