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복면가왕' 오영실X이달소 희진X윤수현X정재욱까지…'반전 라인업'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반전에 반전이 이어졌다. 오영실, 이달의 소녀 희진, 윤수현, 정재욱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6대 가왕 '클림트'에 맞서는 복면 스타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회에 이어 1라운드 듀엣곡 승부가 펼쳐졌다. 그 세 번째 조는 '나의 1승을 알리지 말라! 광화문광장'과 '스앵님! 우리 애 꼭 월스트리트 가야해요! 월스트리트'였다.

두 사람은 가수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선곡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달콤한 무대를 선사했다.

결과는 '월스트리트'가 71표, '광화문광장'은 28표로 압도적인 표 차이를 나타냈다. 이에 복면을 벗은 '광화문광장'은 오영실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뒤이어 네 번째 조인 '난 멈추지 않는다! 플레이가이'와 '다들 한 칸 아래로 내려가! 엔터레이디'가 나섰다. 타미아(Tamia)의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선곡한 이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우승은 '플레이가이' 차지였다. 52표로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고, '엔터레이디'는 아쉽게도 47표를 얻으며 탈락했다.

가수 선미의 '보름달'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엔터레이디'. 그는 바로, 이달의 소녀 '비주얼 센터' 희진으로 드러났다.

희진은 '복면가왕' 도전 이유에 대해 "아버지에게 노래를 불러드린 적이 없던 것 같다. 가수 꿈을 반대하셨기에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노래하는, 자랑스러운 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플레이가이'까지 2라운드 진출자가 확정된 가운데 드디어 2라운드 대결의 막이 올랐다.

그 첫 주자인 '내아공주'는 자우림 '하하하쏭'을, '물병자리'는 블랙핑크 '뚜두뚜두(DDU-DU DDU-DU)'를 선곡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3라운드 진출권을 따낸 이는 '물병자리'였다. 대결에 패한 '내아공주'는 복면을 벗었고, 윤수현으로 밝혀졌다. 그는 그간 개그맨 김구라가 수 차례 찾던 '트로트계 싸이'로 관심을 더했다.

이후 '월스트리트'는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플레이가이'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열창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를 꾸몄지만, '플레이가이'가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정체를 공개한 '월스트리트'는 21년 차 가수 정재욱으로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