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신코리아-홍콩 인포맥스그룹,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 보양온천사업 협약' 체결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는 지난달 말 홍콩 인포맥스홀딩그룹(회장 데이비드 쿠어 郭恒甫)과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BioMed Klinik-Zentrum) 보양온천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비오신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독일 통합의학적 암치료 프로그램을 의약계에 선보인 암재활 선도기업입니다.

1998년부터 20여년 동안 독일에서 실행하고 있는 통합의학적 암치료 프로그램을 국내 의약계에 접목시켰으며, 독일의 하거박사(Dr. E. Dieter Hager)의 이념과 철학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하거박사는 현대의학적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완의학적치료, 식이치료 및 심리·정신치료를 결합해 통합암재활치료연구(Intergraive Cancer Therapy)를 시행한 종양학의사(Oncology)입니다.

또한 치료물리학, 면역·영양학을 전공한 통합의학의 선구자로 알려졌습니다.

비오신코리아는 2020년 4월까지 화순 도곡 온천지구 내에 보양온천센터와 의료형타운이 결합된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을 통해 보양과 휴양, 관광개념이 복합된 한국형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강종옥 대표는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은 비오메드요양병원과 연계해 질병의 예방부터 재활, 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설계와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 구상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협약을 체결한 데이비드 쿠어 회장은 "암의 진단에서부터 말기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비오메드클리닉젠트룸 보양온천 사업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적인 시스템은 충분한 미래 비전이 있다"며 "단순한 투자 뿐만 아니라 파트너로써의 역할을 통해 인근 국가들의 환자유치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데이비드 쿠어 회장은 인포맥스 홀딩스 그룹(INFOMAXX Holding Group)을 경영하면서, 유럽 모건앤더슨재단(Morgan Anderson Asset Management Co. Ltd.)의 집행 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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