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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더욱 아름다운 장자제의 절경

ㆍEBS1 ‘세계테마기행’

“사람이 태어나서 장자제(張家界)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고사와 함께 수천년간 전해진 중국 후난성 장자제의 아름다움은 겨울철 특히 극에 달한다.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3000여개의 기이한 봉우리들이 수백가지 형상을 이룬 장자제의 ‘무릉원’으로 떠난다.

1989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부용진 마을부터 찾는다. 마을에는 강가의 절벽에 집을 짓고 생활하는 소수민족, 투자족들이 살고 있다. 거대한 폭포가 마을 한가운데를 흐르고 1000년 된 빨래터와 고풍스러운 가옥들이 운치를 더한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됐던 신비스러운 봉우리 위안자제(袁家界)를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짙은 안개로 첫날의 시도는 실패했지만, 인근 마을 퉁추촌(桐秋村)에서 호탕한 투자족 여인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다음날을 기약한다. 하늘에 닿을 듯 솟은 326m 높이의 거대한 백룡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일행들. 그 끝엔 어떤 절경이 기다리고 있을까? 방송은 25일 오후 8시40분.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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