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모저모] 볼리비아서 트럭-버스 충돌…2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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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리비아서 트럭-버스 정면충돌…24명 숨져

남미 볼리비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정면충돌해 지금까지 2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18일, 볼리비아 남서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는데요. 지금까지 최소 2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짙은 안개가 낀 상황에서 중앙선을 넘어선 트럭이 마주 오던 버스와 정면으로 부딪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시리아서 두 차례 폭탄 공격…15명 사망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이들리브주에서는 2차례 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던 도심에서 자동차에 실린 첫 번째 폭탄이 터졌고, 뒤이어 오토바이에서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적어도 1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는데요. 아직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3. 용의자-경찰 간 총격전에 시민 5명 총상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는 총격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에게 쫓기던 무장 강도 용의자가 경찰을 향해 총을 쏘며 총격전이 시작됐는데요. 총격이 오가는 와중에,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 5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을 벌이던 중 숨졌습니다.

4. 설탕 뿌린 듯…흰 서리로 뒤덮인 장자제

겨울의 추위에 중국 장자제의 산과 나무가 온통 새하얀 얼음으로 뒤덮였는데요. 이 환상적인 풍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탕이라도 뿌려놓은 듯 온통 새하얗습니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낮아지면서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것인데요. 꽃과 열매도 차가운 얼음 속에서 잠시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 관광객은 경이로운 풍경에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었다는 반응입니다.

5. 110년의 전통…체코서 나무 스키 대회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나무로 만든 스키를 타는 이곳은 체코의 한 마을입니다. 매년 2월이면 이렇게 특별한 스키 대회가 열리는데요. 110년이 넘게 이어져 온 나무로 만든 스키를 타는 전통을 잇기 위한 것입니다.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어도 즐겁기만 한데요. 대회에 참가한 주민은 최신식 스키를 타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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