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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밴드’ 마룬5, 오늘(27일) 내한 공연 [MK뮤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국 밴드 마룬파이브(MAROON5)가 오늘(27일) 내한 공연을 연다.

마룬파이브는 27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마룬파이브의 새 앨범 ‘Red Pill Blues’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마룬파이브는 록과 팝, 알앤비(R&B)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이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기 밴드로 떠올랐으며,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로 첫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슈가’(Sugar)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마룬파이브는 2008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 2015년 한국을 찾으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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