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 수에 알맞게, 요리는 맛있게
필요한 만큼 사서 남기지 않고 먹는다!
좋은 엄마, 똑 소리 나는 주부되기 프로젝트!
어느 집에서든 요리는 할 수 있다!
다만 남은 재료와 음식이 문제일 뿐!
요리 하는 건 좋지만 설거지가 싫어서 요리를 못 하겠다? 살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다. 하지만 작은 규모로 살림을 하는 주부에겐 이보다 더 큰 난관이 있다. 조금씩 구매해도 항상 남는 식재료, 잠시 냉장고를 거쳐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남은 음식들. 이런 상황을 자꾸 겪다보면 요리를 할 의지 자체가 꺾이고 마는 것이다. 이런 어려움에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 든든한 멘토로 나섰다.
요리하는 행복, 똑 소리 나는 주방을 선물하기 위해 소식구 요리 전문가가 나섰다!
1. 초보 주부의 눈이 번쩍 뜨이는 소소하지만 쏠쏠한 노하우 대공개
“소식구는 장을 보는 법부터 상을 차리는 규모까지 달라야 해요.”
긴 일본 생활을 통해 깔끔하고 알뜰한 소규모 생활습관이 몸에 밴 저자가 직접 활용하고 있는 레시피와 요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60가지 밥상 차림과 142가지에 이르는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남기지 않고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그녀만의 요령이 담겨 있다. 찌개나 반찬이 남았을 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 지. 유통기한이 다양한 식재료들은 얼마나 구입해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 지.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쏠쏠하게 쓰이는 정보를 꼭 확인해보자. 아직 소규모 가족에 맞는 요리책을 만나지 못해 주방 살림에 고민이 많은 초보 주부, 초보 엄마들에게 그 동안 잊고 있던 요리하는 기쁨을 돌려줄 것이다.
2.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도 모두 만족하는 식탁 차리기
“북엇국을 끓였을 땐 개인 뚝배기나 볼에 따로 담아주세요. 아빠 그릇엔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고, 아이들 그릇엔 우동면을 넣어주면 다들 잘 먹어요.”
바쁜 주부들에게 아이 밥상 따로, 어른 밥상 따로 차리는 건 너무 번거롭고 어려운 일. 저자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만족하는 밥상을 차리기 위해 하나의 요리를 두 가지 버전으로 차려내는 센스를 발휘한다.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이런 금쪽같은 정보는 물론 어린 시절과 친정엄마의 요리에 대한 추억, 식구들이 함께 밥상을 나누며 생긴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유쾌하고 따스한 이야기가 한 가득 담겨있으니 에세이를 보듯 찬찬히 읽어보자. 책장이 술술 넘어갈 만큼 재미있다.
3. 식구 수에 알맞게, 요리는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의 비밀!
소식구 주부가 일반 요리책을 보면서 가장 답답해했을 부분, ‘요리 분량’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보통 4인분을 기준으로 레시피를 정리해 놓은 일반 요리책과 달리 이 책은 2인분을 기본 분량으로 잡아 아직 식재료나 양념 분량 조절에 서툰 초보 주부들을 배려했다. 요리책을 뵈며 식구 수에 맞춰 만들려면 양을 얼마나 줄여야 할지 골몰한 적이 있었다면 이 책으로 고민을 해결해보자.
■ 관련기사 1
신간 '小식구 밥상'
소규모 가족의 살림 규모에 딱 맞는 맞춤형 요리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은이 김정은은 긴 시간을 일본에서 보내며 깔끔하고 알뜰한 소규모 살림과 요리법이 몸에 배인 요리 전문가. 어린 시절엔 가족과 함께 일본에서 지내며 효율적으로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하는 생활습관을 배웠고 이후 10년간의 유학생활을 통해 특유의 깔끔하고 감각 있는 요리법을 터득하게 되었다고.
이번 책에서는 소식구 살림법에 정통한 그녀만의 실용적인 레시피와 주방 살림 노하우를 전수한다. 그녀가 평소 자주 만들던 60세트의 밥상 차림과 142가지에 이르는 요리 레시피를 담았다.
그녀는 "주변을 봐도 가족 구성원의 수가 적은 집이 대부분이지만 딱 알맞은 레시피나 요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요리책이 마땅히 없었다"며 "이 책을 통해 작은 아이를 둔 집은 물론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한 신혼부부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레시피와 더불어 저자의 일생 생활이 묻어나는 에세이도 들어있어 쏠쏠한 재미와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미리보기
1. 초보 주부의 눈이 번쩍 뜨이는 소소하지만 쏠쏠한 노하우 대공개
2.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도 모두 만족하는 식탁 차리기
3. 식구 수에 알맞게, 요리는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