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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김정훈 심경 고백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김진아가 김정훈 논란에 심경을 고백한 데 이어 김정훈의 SNS를 언팔로우했다.

김진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저 괜찮다. 막판에 괜히 고생한 제작진 분들만 욕먹을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다.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 해주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내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보다 앞서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니 괜찮다”는 글을 게재, 김정훈 관련 논란을 이미 알고 있었던 듯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진아는 김정훈 논란에 심경을 밝힌 뒤 그의 SNS를 언팔로우(친구 끊기)했다.

한편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정훈은 A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이미지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임신중절을 권유했다. 또한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

이와 관련해 김정훈 측은 지난 26일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남긴 채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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