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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연락두절 사흘째 '애꿎은 김진아만 피해?'

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 캡쳐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가운데, 사흘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26일 교제하던 여성 A씨에게 피소돼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A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다.
 
A씨에 따르면 김정훈은 1000만 원의 임대차보증금과 월세를 지급하기로 했으나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고, 이에 A씨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사건 사흘째인 28일까지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는 본인은 물론 소속사도 아예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한편,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함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만남을 이어왔던 김진아 씨는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라면서 "제가 숨을 이유는 없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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