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 10대 금메달리스트의 배신…'국민 감동 파괴' 사생활 구설수 내막은?

입력 2019-02-28 17:44 수정 2019-0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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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 선수를 도운 것이 김예진 선수로 드러나 징계가 내려졌다.

대한빙상연맹은 28일 "김건우는 3달, 김예진은 1달 동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금지가 내려졌고, 대표팀 자격도 박탈된다"고 밝혔다. 연맹은 두 선수에 대해 다음달 초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예진은 김건우가 여자숙소 출입 스티커를 받도록 개인정보를 줬으며, 사건 당일 김예진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여자숙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진은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해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에서 다른 선수들과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특히 예선1조 경기에서 경기 중간 한 선수가 넘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추월을 계속해 결국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한 경기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당시 김예진은 KBS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가장 듣고 싶은 응원에 대해 "못해도 괜찮아"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성적과 상관없이 사생활에서 구설수에 올라 자기관리에 구멍을 드러냈다. 거기다 오는 8월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제외되면서 대표팀 전체에 피해를 입힌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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