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싱크로율 100%의 '설혁수' 배꼽... 격해질때 '메소드 눈물'이

설민석 강사가 '삼일절'을 맞이해 감동의 특강을 했다.

27일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이 나와 3.1절의 의미부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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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민석을 따라하는 권혁수가 주목받았다 (tvN)

설민석은 과거 연극배우가 꿈이었다고 하는데, 이번 강의 역시 그의 화려한 말솜씨와 빨려들어갈 듯 한 화법으로 주목받았다.

설민석을 따라한 '권혁수'도 화제였다. 그는 '급식체 강의'를 코믹하게 하면서 설민석의 목소리와 모션을 완벽히 따라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권혁수는 "안녕하십니까 설혁수입니다"라면서 안경을 매만지며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4월에는 설민석이 KBS 역사특강 '당신이 몰랐던 제주 이야기'에 출연해 4.3 희생자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설민석은 특유의 목소리와 제스쳐, 진심을 담아 강의하고 있다. 배우 뺨치는 구성으로 재미를 더한다.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유튜브 강의에 도전한 설민석과 이승기, 양세형이 그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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