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이제훈·윤주빈은 왜 3·1절 기념식에 등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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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01.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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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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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10년 나눔의집 봉사활동 '유지태', 영화 아이캔스피크 주연 '이제훈']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생중계 캡처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유지태·이제훈 등 유명배우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청와대가 이날 배포한 기념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배우 유지태는 10년 넘게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이제훈은 위안부 할머니를 주제로 한 영화 '아이캔스피크'에서 주연 배우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윤봉길 의사의 종손배우 윤주빈씨도 '심훈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게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이날 윤주빈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첼리스트 이정란의 연주에 맞춰 절제된 목소리로 편지를 읽었다. 심훈 선생의 편지는 3.1운동으로 감옥에 갇힌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이 어머니께 쓴 편지다. 윤주빈은 신인 배우로 2016년 tvN 'THE K2'를 통해 데뷔했다,

이날 '3·1 독립선언서' 낭독엔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국민들이 참여했다. 독립 유공자를 비롯한 각계 각층 국민대표들이 한 구절씩 조선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를 나눠 읽었다.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차범근 위원, 피아니스트 김예지 교수 등이 얼굴을 비쳤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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