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3·1절 ‘보신각 만세운동’ 서울 14개교 후배들이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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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2.20.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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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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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인 만세운동 [사진=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정오, 보신각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열며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한다. 1919년 3·1운동 만세운동 현장을 재현하는 부대행사다.

이번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에는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보성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중동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휘문고등하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 등 총 14개로 해당 학교의 재학생 100여명이 동참한다.

이와 관련해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 지하1층 구기장에서 플래쉬몹 참가 학생들이 모여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연습할 예정이다.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3·1운동 100주년 보신각 타종행사의 부대행사인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00년 만에 후배들이 선배의 고귀한 뜻을 잇는 뜻 깊은 행사로 많은 시민도 3·1절 행사당일 현장에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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