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드라마)

KBS 2TV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전우치아이리스 2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012년 11월 21일부터 2013년 2월 7일까지 방영했던 수목 드라마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무협사극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 보다시피 홍길동전과 전우치전의 퓨전으로 내용이 진행되며 주인공은 차태현, 히로인은 유이, 악역으로는 이희준김갑수가 캐스팅되었는데 초반 어설픈 발 CG 때문에 말이 많다. 그래도 전경 방패로 싸우는 옆집 고려무장네보단 낫다

그밖에 시청률도 착한남자가 기록한 시청률 보다 하락하는 편이였고, 초반부인 4회까지는 그래도 수목 드라마 중에선 1위였으나 계속된 시청률 하락으로 결국 6회가 끝난 시점에선 보고싶다에 역전당했으며 7회부로 하락세가 멈췄다. 그리고 이후 다시 조금씩 시청률이 올라서 11회, 12회에서 다시 역전하여 1위가 되었는데 11회부터 사실상 2막이 시작되었고 시청자 반응이 좋아졌다. 그러나 보고싶다에 이어 방영된 7급 공무원에게 시청률 1위를 내주고 2위에 머물다가, 마지막회인 24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2월 7일에 종영했다.

영화 전우치와는 제목만 같을 뿐, 그 외의 연관성은 없다.
근데 혹시 영화판 전우치가 특별출연이라도 하지 않을까 기대한 시청자들이 좀 있었다

도사가 희한한 주문(오도일이관지)을 외우면서 도술을 행하는 내용인지라, 전우치 역을 제의받은 배우들이 줄줄이 거절했다고 한다. 반면 주인공을 맡은 차태현은 시나리오를 읽고, 그런 부분이 너무 재밌다고 생각돼서 이 작품을 수락했다고.
작품 방영 당시에 동네 꼬마애들 앞에서 도술을 외는 시늉을 하면 애들이 그렇게 좋아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방영을 하게 되었다. 사이트.

2 등장인물

2.1 율도국계 인물

호구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홍길동이 세운 율도국의 도술사. 마숙의 율도국 전복을 진압하기 위해 마강림과 싸우다 홍무연도 그들과 한패란 사실을 알게 되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무연이만 줄창 부르다 패배, 도력을 마강림이 빨아들여 죽는가 싶었는데 이후 그의 스승이 도력을 기증해 생존, 그들을 쫓아 조선으로 건너가 조선 궁궐의 '조보소(朝報所)'[1] '기별서리'[2]인 이치로 위장하여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만악의 근원인 마숙과 마강림, 그리고 그들에게 세뇌된 홍무연을 찾기 위해 실마리를 찾아가던 중 은광 근처에 있던 홍무연과 접촉해 그녀를 독충으로부터 해방시킨다. 하지만 그녀는 복수를 위해 마숙 일행과 자폭, 이후 썩은 관리들을 소일거리 삼아 혼내주다 1년 뒤 호접랑으로 행세하던 무연과 재회, 뒤이어 꿍꿍이를 가지고 좌상 명령대로 행동하던 마숙 일행과도 재회, 이후 마숙의 사망을 계기로 꼭지가 돈 마강림을 막기 위해 조선 각지에 뿔뿔히 흩어져 있던 도사들의 도력을 받아 쿠데타를 막고 마강림과 최후의 결전에서도 승리하면서 홍무연과 함께 율도국으로 귀환한다.

하하하 우치야 또 속았구나
전우치를 몇번 이겨놓고도 그를 항상 능가하고 싶었던 콩라인
전우치와 함께 율도국 도술사로 활약했던 청년. 하지만 전우치가 홍무연이 서로 마음이 맞자 전우치를 혐오하게 된다. 이후 마숙이 주도하는 율도국 전복을 독충에 의해 꼭두각시가 된 홍무연과 함께 진행하다 뒤늦게 그들을 진압하러 온 전우치의 도력도 흡수, 이후 조선으로 건너가 그곳에 잔류하던 도사들의 도력과 능력들도 이능력 복사 및 흡수 개념으로 처묵처묵하며 조선까지 쫓아온 전우치와 재회한다.

이후 홍무연의 심심찮은 움직임을 두고 마숙과 작은 마찰을 별이다 그녀가 독충에서 해방, 은광에서 그들과 자폭함으로서 끝나는가 싶었지만 살아남아 1년 동안 마숙과 함께 여진에서 수련하고 좌상 밑으로 기어들어가 정대용이라는 신분으로 조수 - 내금위 부사관 - 내금위 종사관 - 내금위장으로 승진을 세번이나 한다(!) 이후 무연이 던진 단검에 죽어가는 마숙의 유지를 이어받아 조선을 뒤엎으려 쿠데타를 일으키나 이런저런 악재가 겹치면서 실패, 이후 심복 한명과 함께 거지 행세를 하며 전우치를 최후의 결전장으로 불러들여 이기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습관대로 전우치의 도력을 마저 빨아들이려다 역으로 뺏겨 무능력자가 된걸 비관해 투신자살...하는가 싶었지만 전우치가 관용을 배풀어 소생술로 살렸지만 그 이전까지의 기억을 상실했다. 이후 유명한 대장장이가 되어 조선 사람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강림도령으로 실제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도 전우치와 강림도령은 앙숙이다.[3]

  • 홍무연 (배우 : 유이)

전우치, 마강림과 함께 율도국 도술사로 활약했던 여성. 사실 홍길동의 손녀이기도 하다. 율도국에 있던 시절에 전우치와 마강림이 관심을 두기도 했지만 마숙의 독충[4]에 의해 꼭두각시로 전락, 이후 마숙이 마강림과 함께 율도국을 전복시키는 일을 도우며 뒤늦게 진압하러 온 전우치를 마강림과 함께 다굴치며 그가 도력을 빨아들여 죽이는 모습도 봤었고, 이후 마숙 일파와 함께 조선으로 건너가 그들의 일을 고분고분 돕는가 싶었는데 그들을 따라온 전우치가 미련할 정도로 여러번 그녀와 접촉한 끝에 기억 일부가 돌아왔고 결국 입맞춤으로 독충을 빨아들여 세뇌에서 완전히 해방, 동시에 도력도 상실했지만 그럼에도 복수를 위해 꼭두각시 행세를 하다 은광 지하에서 마숙, 마강림과 함께 기회를 잡아 자폭하는가 싶었지만 이후 괴도 호접랑으로 활약하며 부패한 관리들을 혼내주러 다니다 같은 집을 털던 전우치와 조우한다. 그 후에는 전우치 편에 서서 그를 돕는다. 이후 전우치가 덫을 놓아 생포한 마강림을 풀어주어 그를 미끼삼아 자신을 숙청하러 온 마숙을 맹독을 바른 단검을 던져 죽였지만, 이게 마강림의 원한을 사 막판에 사로잡혀 임금이냐, 그녀냐 하는 게임의 대상이 되었지만 결국 살아남았다.

마강림과 함께 율도국에서 조선으로 건너온 인물. 홍길동이 세운 활빈당에서 활약하여 공을 세웠지만 율도국에 있던 시절 천인 신분이라는 이유에 홍길동의 그늘에 가려져서 주목을 받지 못하여 결국에는 홍길동에게 반기를 들며 율도국을 떠나 다시 조선으로 건너왔다. 조선에 와서는 마강림, 홍무연과 함께 조선의 역사를 뒤흔들 시나리오를 꾸미는 암약을 하고 있는 중. 이름의 유래는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의 부하 장수 마숙. 마강림과 함께 조선을 뒤집을 계획을 세우지만 홍무연에게 살해당한다. [5]

2.2 조선계 인물

2.2.1 궁궐

2.2.1.1 조보소

조선 궁궐의 조보소 기별서리로 궁궐에서 소식지를 발간하는 기자 역할을 하고 있다. 능청과 덜렁스런 성격에 등청[6]할 때도 거의 지각을 하는 것도 모자라 조보소 이상 금단의 영역에도 관여하는 사고뭉치로 궁궐에서도 소문이 날 정도지만 사실 이치 본인은 마숙 일파가 일대를 무력으로 평정하는 와중에 아버지에 이어 그 자신도 숨을 거두려는 찰나 전우치가 난입, 구해주는가 싶었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전우치가 도술로 그로 변장하고 다녔던 것.

사복시[7]에서 일하는 관노(官奴)로 어리버리하고 덜렁대는 성격이지만 힘이 센 장사급이며 어두운 저자거리를 지나다가 마강림이 폐주(폐위된 왕)에 관한 일담을 엿듣게 되었다가 독초향에 중독되어 정신을 잃었다가 이치의 도움으로 회복하게 되었다. 조선의 인물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이치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며 이후 이치의 추천으로 조보소 경방자[8]가 되어 이치와 행동을 함께 한다. 그후 전우치의 충실한 조수가 되어 전우치가 자리를 비울 때 이치의 대역을 한다든가 심지어는 임금의 대역도 하면서 적들을 속이면서 전우치를 돕는다. 마지막회에서 마강림이 임금을 노린 화살을 몸빵하면서 임금을 구하고 그 보상으로 면천되어 양인신분으로 상승한다. 전우치와 함께 있으면서 보고 느낀 게 있는지 양인신분으로 상승한 뒤에는 공부에 전념하여 과거에 급제. 이치가 맡던 기별서리까지 된다. 극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신분상승을 이룬 인물. 추노천지호와 같은 배우인데, 천지호만큼의 인상은 주지 못했다. 어짜피 조연이고 조보소가 배경일 때는 진지함보단 코믹이 우선시 되니까 딱히 이렇다만할 인상을 줄 필요는 없을 듯. 오히려 성동일의 연기의 폭을 알 수 있는 좋은 예라 하겠다.

  • 오규 (배우 : 박주형)

좌의정 오용의 아들이자 조보소 주서(主書). 이치와는 직속상관이었지만 정확히는 동기인듯하며 과거시험 때 이치와 응시한 적이 있지만 장원급제를 이치에게 내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문에 이치에 대한 열폭을 이치를 엄하고 철저하게 다루는 것으로 드러낸다. 그가 1분이라도 지각하면 인정사정없이 문책을 하며 허드렛일까지 시키는 편. 오용의 역모가 성공하는 듯 하면서 세자자리에 오르는 듯 했으나 왕이 죽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 틀림없이 역모를 꾸민 아버지와 같이 귀양을 가야하는 신세가 되었어야 했지만 어째서인지 탈출에 성공해서 신분을 감추고 도망다니는 거지가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회에 의하면 결국 도망다니다가 붙잡혀서 천민으로 신분이 강등되어 봉구가 천인 시절 맡던 사복시 관노가 된 듯. 과거에 급제하여 조보소 기별서리가 된 봉구와 완전히 처지가 역전되어 봉구가 의기양양하게 "경방자라도 시켜줄까?"하자 넙죽 엎드리면서 감사하는 것으로 퇴장.

  • 장사두 (배우 : 김승욱)

조보소 총책임자를 맡고있는 도승지로 사실은 마숙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관직에 임하는 속부터 시커먼 인물이다.

  • 노준근 (배우 : 김(金)치국)

조보소에서 근무하는 우부승지로 관료들 중 드물게 청렴결백한 성격으로 부정부패를 혐오하며 척결하려는 의지가 높은 편이다. 이치에 대해서는 뒷돈을 받아챙기는 밀약 때문에 그를 매우 혐오하는 편.

2.2.1.2 왕실세력

조선의 국왕으로 폐주의 이복동생이며 반정으로 인해서 왕좌에 오른 국왕이었지만 성격이 나약하고 정치에 대해서도 문외한 수준이라 반정 공신들에게 휘둘리고 있다. 마음 속으로는 국가를 다스릴 제왕(帝王)의 본분을 갖추고 백성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뜻을 품고 있다. 하지만 자신을 노리며 전복시키려는 무리들 때문에 여전히 불안에 떨며 지내는 중이다. 폐주의 이복동생, 반정에 의한 왕권 차지, 공신들에 힘이 몰린 상황들로 봐서 모티브는 중종인 듯. 그러나 물론 가진 능력이나 됨됨이 등은 중종보다 더욱 훌륭한 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주막에서 자기 뒷담을 듣고 전우치에게 제대로 열폭한다. 결국 정줄을 놓고 술에 빠지는 짓을 하는 척하며 좌의정의 뒤통수를 치려고 하였으나, 운이 없어 결국 역관광을 당하게 된다. 좌의정 오용은 마숙과 마강림의 거짓 꿈에 넘어가 결국 역모까지 일으키면서 왕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전우치 덕분에 무사했고, 이후 모든게 끝난 뒤 나라를 잘 이끌어 가게 된다.

  • 중전 김씨 (배우 : 고주연)

2막부터 등장하는 인물. 가난한 학문 집안 출신으로 빈민층들을 도와주고 왕에게 이런저런 조언도 하는 등 심성이 곱다. 좌상 세력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뒤집어쓰고 처형당하고, 폐비가 되어 본인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전우치 일행의 도움으로 다시 중전으로 복귀한다.

궁궐의 내시부 상선으로 내시들을 총괄감독하기도 하는 내시계의 지도자이기도 하다. 국왕 앞에서는 항상 어느 내시들처럼 굽신거리며 보필을 하는 듯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궁궐을 비우고 출타를 하거나 다른 일에도 개입하려는 등 수상한 낌새도 있다. 한때 무연이 궁궐로 들어와서 호송도(虎松圖)가 담긴 두루마리를 가져갔을 때 이치가 주범임을 의심하여 부하 내시를 시켜 미행시키기도 하고 호송도에도 관심이 있는 등 무언가가 있어보이는 인물. 내시 뿐 아니라 관료들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무거운 존재이기도 하다. 배우가 배우라서 그런지 이번에도 뭔가를 수사하는 연출이 많다.하긴 조말생도 해보고 미와 경부도 해봤으니 그럴법하다 왕이 정줄을 놓은척하고 오용의 뒤통수를 치려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오용 측으로 돌아선듯 했으나 이는 페이크였다. 조정에서 보관하던 보검(태조 이성계가 사용하던 것이란 것을 봐선 아무래도 전어도일 듯)을 바치는 척하면서 오용을 죽이려 하였으나 마강림에 의해 저지당했다. 목이 달아나려던 순간 전우치가 구출해냈다. 전우치가 미처 보지못하고 수리검에 맞을 뻔 했을때 대신 맞았으나 죽지는 않았다.

2.2.1.3 내금위

궁궐의 내금위 부사관으로 멸사봉공(滅私奉公)[9]의 신념을 가져서 늘 냉정하고 철저한 편이라 궐 안에서는 충신으로 평가되지만 부하들 사이에서는 미묘한 혐오를 받고있다. 살인사건 때 조보소의 이치를 의심하며 그를 주시하고 있다. 검술 실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상대가 마강림이라 항상 발린다. 안습... 최종화에서 은우와 결혼한다.

내금위의 다모(茶母)로 있지만 사실은 잠재적으로 활동하는 여자 무사로 상세히는 불명이며 다모와 무사라는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이다. 다모로 일할 때는 국왕 앞에서 다정한 유모처럼 대해주며 국왕을 달래주는 다정함이 있지만 무사일 때는 충성적이고 냉정한 무사로 활동하며 적을 위협한다. 설정상 임금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신분 차이는 극복할 수 없는지 서찬휘와 러브라인을 형성하여 그를 돕는다. 결국 최종화에서 서찬휘와 결혼하여 윤새영에 이어서 임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강림에게 부상을 입히고 서찬휘를 대신해서 독침을 맞아주는 등 나름 활약하였다.

원래는 동래에서 살았다가 실종된 사람으로 율도국 출신인 마강림이 조선에서의 활동을 위해 생사가 불분명한 정대용의 신분으로 수염만 붙이고 내금위로 들어왔다. 후에 서찬휘에 의해 마강림이 진짜 정대용이 아니라는것이 들통날 뻔했지만 실종된지 오래된 관계로 확증이 없어 우야무야 넘어갔다.

2.2.1.4 반 조정 세력

조선의 좌의정 대신으로 반정 때 공로를 세우게 되어서 좌의정 자리에 등재하여 국왕을 보필하고 있다. 그러나 국왕이 허약하고 무력한 약점을 악용하여 속으로 자신의 야욕과 탐욕을 드러내려는 등 흑심으로 가득한 인물. 결국 역모 사건을 위조하여 청렴한 관료들을 부원군과 함께 없애버리거나, 중전을 멋대로 폐하고 간택까지 맘대로 진행하고 취소하는 등, 전형적인 권신의 행태를 제대로 보여준다. 흑심, 능력, 포스까지 제대로 갖춘 위엄 돋는 최종보스 기믹. 마숙이 꿈까지 조작하면서 왕위에 오를만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우자 결국 역모를 일으키고 왕을 죽이는 듯 했다. 그러나 왕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고, 호위역인 마강림도 은우의 화살을 맞고 도망친 상황이라 곧바로 제압당했다. 원래 역모죄는 능지처참으로 다스리지만 왕이 자비를 베풀어 외딴 섬에 귀양보내는 선에서 그쳤다.

  • 맵지 (배우 : 장정희)

궁궐의 상궁으로 상궁계의 최고실세이며 왕족 앞에서 어명 직달(直達) 역할을 하는 상궁이다. 냉정하고 철저한 성격으로 부하 상궁들에게도 엄한 편이며 심지어는 허약하고 무력한 틈을 타서 국왕까지 노리고 있는 듯 하다. 특히 국왕 앞에서 다정하게 대해주는 은우를 주시하면서 혐오하고 있는 듯 하다. 오용을 따르고 있다. 폐위된 중전에게 사약을강제로 먹이려다 전우치에게 들켜버리고, 분노한 전우치가 사약을 먹이려 했으나 왕이 제지했다. 이에 감동받아 오용을 배신하고 왕측으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이를 눈치챈 오용이 마강림을 시켜 죽였다.

  • 둥개 (배우 : 신승환)

궁궐의 내시로 내시부 상선 소칠의 부하급 내시이기도 하다. 어리버리하고 덜렁대는 듯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힘이 센 장사급이며 소칠의 밀명에 따라 이치를 미행하다가 그의 정체를 알아내려고도 하였다. 나중에는 마숙 앞에도 홀로 나타나는 등 낌새와 행동이 심상치 않은 인물. 사실 그의 정체는 마숙의 부하.

  • 계손 (배우 : 최덕문)

마숙과 좌상의 사병들을 훈련시키고 관리하는 행동대장 격이다. 오래 전부터 마숙과 함께 지내왔던 사이로 보인다.

2.2.1.5 포도청
  • 문포교 (배우 : 이대연)

항상 최사령과 함께 포도청 콤비로 나오는 인물. 포도청 옥사에 갇힌 죄수들을 뇌물을 받고 풀어주는 행위도 종종 해먹은 것 같다. 여기서는 주로 개그를 담당한다.

  • 최사령 (배우 : 박길수)

마찬가지로 포도청 소속으로 문포교와 항상 세트로 등장해 개그치는 인물.

2.2.2 평민 및 기타

본래 이치의 여동생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갔다가 실종된 오빠 진짜 이치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운보와 함께 각종 문서 위조 대필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길거리에서 이치로 위장한 전우치를 발견, 자신의 오빠로 알고 그를 쫓아와 함께 살다 그의 정체를 알게 되고 한동안 티격태격 하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복수를 위해 츤데레거리면서도 그와 협력한다.

혜령의 양아버지. 사실 친아버지는 아니고 거간꾼이었던 혜령의 아버지가 고용한 몸종이었으며 진짜 이치와도 상하관계. 혜령의 집 안이 몰락하고 이치마저 실종되면서 혜령의 양아버지가 되어서 그녀를 돌보게 되었으며 먹고 살기위해 돌팔이 점쟁이 노릇을 돈을 갈취벌고 있는 중. 이복 딸인 혜령과 함께 (사실상 도련님이기도 한)진짜 이치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동네 노름방을 운영하던 장사꾼. 감정사 일도 하는것 같다. 전우치가 공개 수배되자 미행하던 중 그가 기별서리 이치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과 합류. 상권이나 풍문 등에도 빠삭해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동네 약방 의사. 전우치가 위기에 처해 있을때 이혜령의 반 협박으로 뜻하지 않게 도와주게 되면서 이치의 정체를 알게 되고 어쩌다가 팀에 합류하게 된다.

3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대한민국(전국)변동서울(수도권)변동
1회 (2012.11.21)14.9%-14.9%-
2회 (2012.11.22)13.2%1.7%▼13.6%1.3%▼
3회 (2012.11.28)12.6%0.6%▼12.9%0.7%▼
4회 (2012.11.29)12.5%0.1%▼12.1%0.8%▼
5회 (2012.12.05)12.1%0.4%▼12.5%0.4%▲
6회 (2012.12.06)10.8%1.3%▼11.2%1.3%▼
7회 (2012.12.12)11.0%0.2%▲11.2%-
8회 (2012.12.13)10.3%0.7%▼10.4%0.8%▼
9회 (2012.12.19)11.4%1.1%▲12.2%1.8%▲
10회 (2012.12.20)11.9%0.5%▲11.8%0.4%▼
11회 (2012.12.26)12.2%0.3%▲11.7%0.1%▼
12회 (2012.12.27)12.9%0.7%▲12.8%1.1%▲
13회 (2013.01.02)12.2%0.7%▼11.9%0.9%▼
14회 (2013.01.03)12.8%0.6%▲12.9%1.0%▲
15회 (2013.01.09)12.8%-13.7%0.8%▲
16회 (2013.01.10)13.3%0.5%▲14.0%0.3%▲
17회 (2013.01.16)13.8%0.5%▲13.8%0.2%▼
18회 (2013.01.17)13.8%-13.7%0.1%▼
19회 (2013.01.23)13.6%0.2%▼13.6%0.1%▼
20회 (2013.01.24)13.4%0.2%▼13.0%0.6%▼
21회 (2013.01.30)13.9%0.5%▲14.3%1.3%▲
22회 (2013.01.31)12.7%1.2%▼12.5%1.8%▼
23회 (2013.02.06)12.9%0.2%▲12.7%0.2%▲
24회 (2013.02.07)15.2%2.3%▲15.1%2.4%▲
  1. 조선왕조 시절 궁궐에서 소식지를 발간하는 기관
  2. 오늘날의 신문기자
  3.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는 전우치가 악역, 강림도령이 선역이다.
  4. 벌레를 뜻하는 '충'이 붙어 그런게 아닌가 싶었는데 사실은 술자 임의로 조종이 가능한 연기 형태의 독이다.
  5. 죽기 직전 마강림에게 자기 아들이라고 밝히며 조선을 뒤엎으라는 유언을 남긴다.
  6. 관청에 출근
  7. 궁중의 임금이 타던 수레와 말과 동물을 관리한 관청
  8. 기별서리의 조수
  9. 사적인 것을 버리고 공적인 일에 충실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