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보리가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해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보리보리가 제1회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하고, 대상 수상작과의 콜라보 제품 예상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더나은세상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5일 트라이씨클 임직원 대표와 더나은세상 이지영 기획운영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더나은세상 사옥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9월 열린 보리보리 제1회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대상 수상작은 디자이너 아동복 PB 문케이크와 콜라보 제품으로 제작돼 판매할 예정으로 예상 수익금을 미혼모 가정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보리보리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 1100여 명이 참여해 ‘달나라에 함께 갈 친구’를 주제로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번 제1회 대회에서는 정다은 양을 최종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100만원 육아지원금을 지급하고, 수상작은 제품으로 만들어 보리보리를 통해 판매된다.

대상 외에도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만원 육아지원금, 은상 5명과 동상 3명에게는 각각 헤지스 10만원 상품권과 맘스보드 자석 칠판을 증정했다.

더불어 장려상(2명), 인기상(3명)에게도 리에또베이비 소파와 토도리브로 책꽂이를 제공하고, 입선자 100명에게는 샘표의 요리 에센스 연두와 스프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트라이씨클 서비스 마케팅 본부 김도운 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객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