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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 KBS '전국노래자랑' 캡쳐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이정민 아나운서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장윤정과 맞서 화제가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공사창립기획 아나운서 편으로 꾸며졌다. 서울과 각 지역총국 아나운서들이 엄격한 예심을 거쳐 '전국 노래 자랑' 본선에 진출했다. 최승돈 아나운서부터 이정민, 백승주, 오언종 등 총 16팀이 출연했다. 또한 아나운서 특집답게 김현태, 김홍성 아나운서 등 아나운서실 선후배 동료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도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후 이정민 아나운서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속 김주영(김서형) 성대 모사에 나섰다.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저 없이 아나운서 특집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라면서 송해에게 "윤정이는 멘탈이 약한 아이입니다. 정민이를 들이십시오. 정민이를 들이셔야 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장윤정에게 "경완이 어머니 제가 경완이를 키웠습니다"라면서 "'생생정보'도 나랑 같이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날 무대에서도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뽐내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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