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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다니엘, 워너원 센터→소속사 분쟁→SNS 개설..다시 꽃길 걸을까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다니엘/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 출신의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 중임을 밝힌 가운데 자신의 개인 SNS를 개설,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4일 오후 12시 강다니엘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오픈하고 "Hello. It's been so long"이라는 글과 함게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구설에 휩싸이면서 화제에 올랐다. 이에 대해 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라며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다니엘이 내용 증명을 보내온 것은 사실이나, 전속 계약 해지가 아닌 조항 수정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

강다니엘 역시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여러분을 너무 보고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싶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에서 탄생한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 가운데에서도 강다니엘은 독보적인 인기를 끌며 '국민 센터'로 맹활약했고, 그룹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리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팬들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공식 팬카페는 개설된 후 등업이 진행되다가 지난달부터 1차 정회원 등업이 멈춰 있으며, 지난 2월 3일 이후에는 강다니엘의 SNS, 브이앱 등 활동까지 일체 멈춰 있었다. 팬들은 지속적으로 소속사에 공식카페 운영 정상화를 요구했으나 3주동안 피드백이 없어 분통을 터뜨리고 있던 상황.

당초 강다니엘은 지난 1월 말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오는 4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월에는 아시아 팬미팅을 개최하기로 결정돼 공연장 대관 및 업무 추진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그러나 분쟁 사실이 알려지며 이 같은 솔로 데뷔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게 됐다.

강다니엘이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기로 결심한 가운데, 소속사와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다시 팬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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