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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솔로 예고→소속사 분쟁→새 SNS개설…강다니엘의 타임라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워너원에 이어 솔로 활동으로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SNS를 개설 했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한 강다니엘은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 센터로 데뷔했다. 발표곡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각종 시상식을 휩쓴 워너원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데어포(Therefore)'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11명의 멤버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국민센터' 강다니엘의 인기는 압도적이었다. 그렇기에 워너원 활동 종료 후 강다니엘의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후 강다니엘은 윤지성과 함께 MMO엔터테인먼트를 떠나 LM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고, 오는 4월을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했다.

솔로 준비 중에도 강다니엘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지난 1월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후 11시간 36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종전 기록을 제치고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공식 팬카페도 개설, 역대 아이돌 최단 기간 10만 회원수를 돌파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야말로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했다.

사진=강다니엘 새 SNS그런데 지난 3일,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강다니엘이 LM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서 변경을 요구했다는 것. 이에 대해 LM 측은 3일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강다니엘 역시 입장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LM과 분쟁 중이다"라며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내 명의로 된 SNS 계정 양도를 요청했다. 그러나 소속사가 SNS 계정 양도를 거절했다"면서 오늘(4일) 새로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다고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약속대로 강다니엘은 이날 낮 12시 개인 SNS를 새로 개설했다. 그는 "오래 걸렸다"는 짧은 말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 세 장만 게재,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앞으로 이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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