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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새 인스타그램, ‘기네스 기록’ 또 경신?…현 추세라면 어려워

사진=강다니엘 인스타소속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밝힌 가수 강다니엘(23)이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지난 1월 자신이 세운 ‘팔로워 100만 최단기간 돌파’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소속사가 인스타그램 계정 양도를 거절해 새 계정을 만들 것을 예고한 강다니엘은 4일 낮 12시 아이디 ‘daniel.k.here’로 새 계정을 만들었다.

강다니엘의 새 인스타그램은 개설 2시간30여 분이 지난 오후 2시 35분 현재 3만8700여 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해 기네스북까지 올랐던 올 1월 때보단 현저히 느리다.

팬들은 강다니엘이 올린 게시물 댓글을 통해 동시 접속자가 많아서인지 팔로우가 안 된다면서 인스타그램 관리자 측에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반면, 소속사가 관리하고 있는 기존 강다니엘 계정(thisisdaniel_k)의 팔로워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팔로워 이동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다만, 언팔로워 숫자는 100~1000명 수준으로, 약 273만 명이라는 팔로워 수를 염두에 뒀을 때 그리 많지 않은 숫자다.

한편, 강다니엘은 전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는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다”면서 팬들에게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소속사에 계정 양도를 요청했지만 소속사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내일(4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냈다”면서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고민을 했고, 정말 순수하게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의 입장 발표에 LM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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