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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중1-117호선 건설공사 ‘SK VS 남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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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5 16:26:04   폰트크기 변경      

추정금액 976억원 규모의 시화MTV 중1-117호선(서해안 우회도로) 건설공사를 놓고 SK건설과 남광토건이 맞대결을 벌인다.

5일 한국수자원공사가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이 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마감한 결과, SK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SK건설은 50%의 지분으로 계룡건설산업(20%), 강산건설(10%), 우석건설(10%), 신흥건설(10%) 등과 한 팀을 꾸렸고, 남광토건은 40%의 지분을 갖고, 호반산업(20%), 금광기업(18%), 대저건설(12%), 대흥종합건설(10%)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공사는 당초 지난해 11월 입찰공고됐다가 남광토건 1곳만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이후 수자원공사는 노무비 등을 반영해 추정금액을 소폭 증액하고선 다시 입찰공고를 냈고, SK건설이 남광토건의 대항마로 나서면서 이번에는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7월 16일까지 입찰서 제출을 마감한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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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박경남 기자
knp@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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