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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주연, '이상한 기운' 발산하며 4차원 캐릭터 급부상 [종합S]

▲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라디오스타' 이주연이 등장부터 끝까지 4차원 매력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송재림, 이주연, 곽동연, 안우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주연은 등장부터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첫 토크쇼 출연이라 긴장감을 토로한 이주연은 "저한테 말 많이 걸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토크쇼에 나와서 말을 걸지 말라니"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하던 이주연에 MC들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 "되게 이상하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주연은 그 말에도 해맑게 웃었다.

더불어 이주연은 "원래 술을 못 마시다 작년에 술의 맛을 알게 됐다. 그래서 1년간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 와인과 맥주를 주로 마셨다. 주로 혼술을 마셨는데 그래서 밖에서 마시면 난리가 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구라는 "와인은 잘 아느냐"라고 물었고 이주연은 "하나도 모른다. 편의점에서 주로 하루 한 병씩 사서 먹는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고가의 '로마네 꽁띠' 와인을 언급했고, 이주연은 흥분한 말투로 "로마라는 글씨를 본 것 같다. 선물받은 게 하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수천 만 원짜리 와인이다"라고 손사래를 쳤고, 이주연은 "돈이 정말 많은 친구가 사 준 거다"라고 발끈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송재림은 데뷔 초반 과묵한 연기를 많이 한 것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송재림이 다소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가자 이주연은 곽동연과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에 MC들은 호기심을 보였고 이주연은 "건조하다"며 답했다. '건조하다'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송재림을 향해 이주연은 "오빠 얘기 지루하다고"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이주연이 토크를 할 때 "이것도 건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더불어 이주연은 학창시절 '5대 얼짱'으로 유명했던 과거 일화를 전했다. 이주연은 "그때는 정말 날렸다"라며 "선배들이 얼장 커뮤니티에 제 사진을 올려서 연예 기획사 사람들이 학교로 찾아오고 그랬다. 학창시절 인기가 너무 많아서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비 오는 날이 제일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곽동연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함께 한 동갑 차은우에 대해 "은우를 보면서 얘는 너무 많은 걸 가졌지만 유머는 하나도 못 가졌구나 했다. 얘기할 게 없다. 그가 한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우연은 이날 '코 피리' 개인기와 김래원, 이선균, 김상중의 말투, 표정, 음성을 비슷하게 흉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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