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들' 알베르코타르증후군, 연일 실검…누리꾼 "아침드라마, 병명까지 지어내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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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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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슷한 병명으로는 '코타르 증후군'…자신이 죽었다고 믿는 정신질환

[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 캡처]


SBS 아침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등장한 ‘알베르코타르 증후군(알베르 증후군)’이 7일 이틀 연속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했다.

전날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에서 극중 최서준(임윤호 분)은 ‘알베르코타르 증후군’이라는 진단받았다. 그러나 증후군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알베르코타르 증후군’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침 드라마가 뭐가 대단하다고 병명도 지어낸 데”, “희귀병인 줄 알고 검색해봤다”, “나도 검색해봤다. 궁금해서”, “세상에 없는 병을 지어내다니. 역시 아침 드라마 대단하구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베르코타르 증후군’과 비슷한 병명으로는 ‘코타르 증후군’이 있다. 코타르 증후군은 자신이 이미 죽었다고 믿는 사람들로, 일명 ‘걷는 시체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 일부가 이미 사라졌거나 죽었다고 착각해 먹거나 마시거나 하는 기본적인 생존 활동을 포기한 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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