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보스' 임상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뺨치는 카리스마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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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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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랑 기자 ]
'문제적 보스' 임상아
'문제적 보스' 임상아가 남다른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가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무실에서 만난 정준호, 임상아, 토니안, 이천희를 비롯한 MC 신동엽과 장동민은 CEO답게 서로의 명함을 교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패밀리 비즈니스’, ‘직원들의 주인의식’ 등을 주제로 때론 격렬한 토론을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로의 사업철학과 신념이 드러나며 사업가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낸 것.

뉴욕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임상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방으로 시작해 쥬얼리, 마케팅 컨설팅에 이르는 사업을 하고 있는 임상아는 직원들에게 엄격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드라인을 강조하는 임상아는 모든 일에 직접 참여하는 열정적인 보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임상아는 13년째 동고동락하며 일하고 있는 오른팔 직원 조셉에게 질문을 던졌고, 조셉의 대답이 길자 "네 혹은 아니오 로만 대답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을 하면서 장황한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없어서 네, 아니오로만 대답하라고 한다"면서 "사업하고 2년 동안 해당 매뉴얼을 만들었가"고 설명했다.

임상아는 2006년 핸드백으로 사업을 시작해 패션 마케팅, 주얼리 비즈니스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그의 브랜드는 비욘세, 앤 해서웨이가 즐겨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각광 받았다.

한편, tvN ‘문제적 보스’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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