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3.08 00:01
한혜진 전현무 결별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한혜진 전현무 결별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개 연애와 관련된 전현무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해 10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한혜진과 관련 "냉정하게 얘기하면 끝까지 비밀로 하려다가 공개가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나혼자산다'를 보면 한혜진 씨가 내 쪽을 안 볼 때가 있다. 제 말에 웃지도 않을 때도 있다"며 "그럼 실시간 댓글에 '전현무 한혜진 싸웠네' 이런 말들이 나온다. 딱 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패널이 "한혜진과 헤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어차피 나 혼자 사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헤어진다 해도 서로 쿨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6일 전현무와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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