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후폭풍이 이틀째 뜨겁다. 

전현무, 한혜진 측은 6일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1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의 '썸'부터 '연인'이 되기까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그 과정을 함께 지켜봤던 시청자들은 더욱 안타깝고 아쉬울만한 소식이다.

전현무, 한혜진은 지난해 2월 한밤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본의 아니게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적인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결혼설과 관련한 지라지에 오르는 등 그 관심에 뒤따르는 부담도 적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현무, 한혜진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결별설까지 돌았고, 두 사람은 좋든 싫든 서로의 굳건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전현무, 한혜진은 결별로 인해 '나 혼자 산다'에서 잠시 하차한다. 양측은 "제작진과 상의해 8일 방송 이후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면서 "개인적인 일이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봄 개편을 맞아 두 사람이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라며,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남을 가능성도 점쳤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