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하지마"… 유이, 걸그룹 굴욕 사진 뭐길래?
해피투게더4 유이. /사진=KBS 방송캡처 |
이날 유이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굴욕적인 런웨이 장면을 공개했다. 패션쇼 모델로 섰다가 5대 걸그룹 굴욕 짤을 남기게 되었다고. 유이는 “패션쇼에 모델로 선 적이 있다. 다른 모델들과 똑같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아야 했다. 다른 모델들을 보니까 예쁘고 멋있더라. 나도 똑같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는데 나중에 사진을 보니 너무 이상하더라”고 속내를 밝혔다.
해피투게더4 유이. /사진=KBS 방송캡처 |
당시 패션쇼에서 촬영된 유이의 사진이 공개되자 사진을 본 출연진은 “목 어디 갔어요?”, “사진이 잘못 찍힌 것 같다”고 눈을 의심했다.
유이는 “모델분들이 저 분장을 했다면 패셔너블 그 자체였을 텐데...”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저 런웨이를 걸을 때 ‘내가 유이다’라고 생각하며 당당하게 걸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설리, 수지, 강지영, 윤아 등 나머지 4명의 사진이 공개됐고, MC 전현무는 “1등은 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화연은 “저걸 왜 했냐?”고 말했고, 유이는 “모델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답했다. 그러자 차화연은 “다음에 저런 걸 할 수 있으면 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유이는 “당시 거울을 볼 수 없었다. 주위가 다 예뻐서 나도 예쁜 줄 알았다”고 밝혔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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