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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저스트 원스’의 R&B 레전드 제임스 잉그램 저하늘로

[서울신문]
‘저스트 원스’로 유명한 미국의 리듬 앤드 블루스(R&B)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잉그램이 저하늘로 떠났다. 향년 66.

29일(현지시간) 복수 매체에 따르면 그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알려져 있는 데비 알렌은 트위터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으며 사인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잉그램은 1981년 ‘저스트 원스’로 데뷔, 같은 해 그래미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두 곡의 빌보드 1위와 그래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고(故)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와 함께 앨범 ‘스릴러’의 여섯 번째 싱글 ‘프레티 영 딩스’를 공동 작곡했으며 존스와의 협업으로 유명하다.TMZ 닷컴은 고인이 오랫동안 뇌암과 투병했다고 전했다. 1952년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난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한 뒤 밴드 ‘리빌레이션 펑크’와 함께 하며 음악 경력을 시작했다. 자신만의 음악 커리어를 시작하기 전 레이 찰스 밴드에서 키보드를 연주했다.

1981년 퀸시 존스의 앨범 ‘더 듀드’에서 보컬을 맡았고 이듬해 ‘원 헌드레드 웨이’로 그래미 최우수 남자 R&B 보컬리스트 상을 수상했고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야 모 비 데어(Yah Mo B There)’를 마이클 맥도널드와 함께 불러 두 번째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패티 오스틴과 함께 부른 ‘베이비 컴 투 미’로 1위를 차지했고 ‘아이 던 해브 디 하트’로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994년 ‘베토벤 속편’과 이듬해 ‘주니어’로 각각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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