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린아 인스타그램
사진=린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린아가 주목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이자 린아의 남편인 장승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장승조에게 “아내가 아이돌 천상지희 린아 씨 아니냐.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승조는 “처음에 이성적인 호감이라기보다 ‘저 사람의 남자친구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좀 떠받들어줘야 할 것 같은 그런 존재였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저한테는 다가가기 힘든 그런 존재였다. 지금은 감사하며 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장승조는 린아와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나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장승조는 최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의 전 남편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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