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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식스센스

[ The Sixth Sense ]

요약 죽은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 고독한 어린 소년과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영화.
제작년도 1999년
감독 M.나이트 샤말란
각본 M.나이트 샤말란
출연 브루스 윌리스,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상영시간 107분
제작 프랭크 마셜, 캐슬린 케네디
제작사 할리우드픽처스, 스파이글래스엔터테인먼트, 케네디/마셜컴퍼니

1999년 프랭크 마셜(Frank Marshall), 캐슬린 케네디(Kathleen Kennedy)가 제작하였으며, 인도 출신의 M.나이트 샤말란(M.Night Shyamalan)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였다.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Haley Joel Osment), 토니 콜레트(Toni Collette), 올리비아 윌리엄스(Olivia Williams) 등이 출연하였으며, 상영시간은 107분이다. 제목인 '여섯 번째 감각'이란, 영화에서 소년이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의 의식이 쉽게 무시해 버리는 또다른 영역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영화는 정신과 의사인 말콤 크로(브루스 윌리스)가 아내와 함께 시장에게 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던 중 자신의 치료에 불만을 품은 한 환자로부터 총을 맞게 되면서 시작된다. 1년 뒤, 아내와 사이가 멀어진 주인공은 혼자서 지하 서고에 박혀 일만 하다가 어느 날 8세의 콜 시어(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치료를 맡게 된다.

크로는 자신을 총으로 쏘았던 환자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차에, 죽은 자들의 모습이 보인다는 어린 아이를 최선을 다해 치료한다. 그래서 토하면서 메시지를 전하는 죽은 소녀, 100년 전 교수형에 처해졌던 가족 등 자신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소년에게 호소하고 무언가 부탁하려 찾아온 유령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둘은 점차 친해진다.

이윽고 어린아이에 대한 치료를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온 크로는 소년이 이야기한 대로 자신의 아내와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중 아내의 손에서 자신의 결혼반지가 굴러 떨어지고 아내에게서 입김이 뿜어져 나오는 걸 보고 자신이 유령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전에 소년은 유령이 화가 나면 추워진다고 말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유령으로 밝혀지는 장면은 영화 사상 최고의 반전과 엔딩(ending)으로 손꼽힌다. 저예산을 들여 만든 영화지만, 브루스 윌리스와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뛰어난 연기로 평단에서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흥행에도 성공하였다. 2000년 72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각본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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