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에릭이 해변서 꽃다발 들고 서서 프로포즈 해줬다"
배우 에릭(사진 왼쪽)과 나혜미(〃오른쪽) 부부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다.
에릭 아내 나혜미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에릭과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7년 7월1일 5년 열애 끝에 백년 가약을 맺었다.
나혜미는 에릭과의 로맨스를 궁금해하는 출연진에게 "사실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에릭으로부터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라는 문자메시지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혜미는 "누가 에릭을 사칭하는 줄 알고 처음엔 안 믿었다"고 밝혔다.
에릭은 미용실에 배치된 잡지 속 화보에서 나혜미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나혜미는 "같은 소속사 지오디가 더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혜미는 "머리 식히러 여행을 갔다"며 "사소한 걸로 다투게 됐다. 에릭이 말도 없이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황당하고 걱정도 되고 화도 더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혜미는 "자고 있는데 어느새 들어와서 제 손에 뭘 주고 나갔다. 카드였다"며 "밖으로 나와 보라고 적혀있었다. 프러포즈인 것 같은 느낌이 와서 주섬주섬 하얀 원피스를 입었다"고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나혜미는 "나가보니 에릭이 해변에서 꽃다발을 들고 서 있었다"며 "투덜대면서 나왔지만 에릭을 보니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했지만 감동적이었다"고 프로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나혜미 인스타그램, 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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