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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지현우x박한별, ‘제2의 애인’ 노리는 격정멜로 동갑케미(종합)



[뉴스엔 최승혜 기자]

지현우와 박한별이 격정멜로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2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의 주연배우 지현우와 박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지현우에 대해 “오랜만에 뵌다. 지현우 씨는 ‘스타골든벨’ 이후 12년 만에 본다. 그때 제가 지현우씨한테 업혀서 허리를 다쳤다”고 오랜 인연을 밝혔다. 박한별은 “출산한 지 얼마 안됐다. 육아가 영혼이 털릴 정도로 힘들진 않다. 아이가 한번 자면 깨진 않는다. 주변사람들이 말하길 제 아이가 힘들게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육아 후기를 밝혔다.

김신영이 “요즘 정통 드라마가 없는데 ‘슬플 때 사랑한다’가 격정 멜로드라마다. 어떤 드라마냐"고 묻자 지현우는 “도망치는 사람과 도망치는 사람을 숨겨주는 남자, 그걸 또 쫓는 사람이 있다. 이런 감정의 드라마는 처음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 청취자가 “격정이면 야해요?”라고 묻자 지현우는 “감정이 야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이 "이번 드라마가 제2의 ‘애인’이 되지 않을까?”라고 묻자 지현우는 "기대하고 있다. 애인의 OST 'I.O.U' 처럼 우리 드라마도 OST까지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지현우는 한 청취자가 키스장인이라고 언급하자 "제가 출연했던 드라마에서는 항상 두 분의 여성분과 키스를 했다. 저를 짝사랑하는 분, 제가 좋아하는 분과 두번의 키스를 했다. 그래서 그렇게 별명을 붙여주신게 아닐까"라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한 번 사랑의 아픔을 겪고 다시 사랑을 하니까 이 키스는 다르게 표현해야 될 것 같아서 어렵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이 서로의 성격을 묻자 지현우는 "한별 씨가 도도하고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데 꿍한 스타일 아니고 털털하다"라고 평가했다. 박한별은 “원래 아는 사람처럼 편안하게 다가가려는 편이다. 현우 씨는 동갑이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구처럼 말을 놨다"라고 밝혔다.

TMI 토크시간도 가졌다. 남양주로 이사간 후 연애를 한번도 못 한걸로 안다고 하자 지현우는 "한번 들어가다 보니까 잘 안나오게 된다. 사람도 잘 안 만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박한별에 대해서는 "예술중고를 나왔는데 춤추는걸 싫어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그건 아니다. 제가 한국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에 지금은 무용하는 걸 안 좋아한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해야 되기 때문에 엄청 힘들다"고 털어놨다.

20대 때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건방지다는 욕을 많이 들었냐고 묻자 지현우는 “예전에는 제가 싫은 사람한테는 말을 잘 안했다. 제가 KBS 공채 출신인데 제가 싫어하는 감독님한테는 인사도 안했다. 그래서 3~5개월정도 출연을 못한 적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박한별이 “지금이랑 비교하면 상상이 안된다”고 하자 지현우는 "20대 때는 밴드활동도 해서 반항정신이 있었다"며 웃었다.

한편 2월 23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가 출연한다.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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