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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전참시' 촬영 중 에즈라 밀러 따로 안 만난 이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있어서…"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수현이 나와 에즈라 밀러에 관해 언급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배우 수현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 2')를 통해 친해진 에즈라 밀러에 관해 언급했다.

수현은 9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 중인 수현과 그의 매니저 심정수 씨의 에피소드가 나왔다.

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함께 연기하며 친해진 할리우드 스타 댄 포글러를 만나, 한국의 소주를 선물했다.

그러자 MC 전현무가 같은 작품에 출연해 친해진 에즈라 밀러를 따로 만나지 않은 이유를 물었고, 수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있어서"라고 답했다.

수현은 "에즈라가 ('신비한 동물사전 2') 홍보 일정 중 한국에 오는 일정이 없었다. 그런데 본인이 비행기 표를 사들고 한국에 온 거다. 전화로 '나 곧 도착해, 안녕!' 이러고 끊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도 '우리 영화관 갈까?' 해서 팬들에게 인스타그램으로 먼저 알렸다. 어떤 곳(영화관)인지만 알리지 말고 깜짝 이벤트를 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수현은 영화 개봉 직후였던 지난해 11월, 에즈라 밀러와 함께한 '서울 놀이'를 SNS에 공개한 바 있다. 수현은 "너무 반응이 좋았다. 팬들이 엄청 고마워했는데 관계자분들은 조금… 그래서 심정수 씨가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수현은 '신비한 동물사전 2' 내기니 역 오디션 때 뱀으로 변신했던 연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화장부터 머리 모양과 의상까지 셀프 스타일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상치 못한 매니저의 영상 편지를 보고 눈물 흘린 수현은 "계속 더 멋진 활동들을 같이 많이 했으면 좋겠다. 나야말로 고맙다"고 화답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일상을 전한 수현은 현재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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