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사2' 홍보 일정에 한국 빠지자 '사비'로 비행기표 사서 내한 한 에즈라 밀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가 수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인 배우 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현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호흡을 맞췄던 댄 포글러와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수현은 해당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에즈라 밀러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VCR로 보고 있던 MC 전현무는 "(뉴욕에서) 전참시 촬영 중 일부러 에즈라 밀러를 안 만났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수현은 "(에즈라 밀러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있다"라며 "예전에 한국에 온 적 있다. 홍보 일정 중 한국에 오는 일정은 없었는데, 아무 말 없이 자비로 항공권을 끊고 왔다"라고 밝혔다.

에즈라 밀러는 절친인 수현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주요 출연자지만, 한국에서는 홍보를 안 하는 게 걸렸던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에즈라 밀러는 한국에 방문해 절친 수현과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Instagram 'claudiashkim'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두 사람은 개인 SNS를 통해 다수의 친분샷과 영화관 깜짝 방문샷을 업로드하며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일정 없는데도 사비로 오다니 대단하다", "수현을 정말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두 사람 우정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 관련 영상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