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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돌` 장범준, 아내 송승아 "수지보다 예쁘다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희 객원기자]

'벚꽃엔딩'으로 유명한 가수 장범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첫 등장한 장범준과 그의 가족들은 '슈돌' 역대 최연소 슈퍼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가수 장범준은 새벽 6시에 일어나 태블릿으로 뉴스를 읽었다. 장범준은 최연소 출연이라는 제작진 말에 "제가요? 31살이요?"라며 의아해 했다.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일어난 아내 송승아와 함께 주방에서 사과를 깎으며 '나 홀로 육아'에 대해 아내에게 걱정하기 시작했다.

인터뷰에서 장범준은 기타 선생님이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쁘다"라며 아내 송승아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송승아는 두 번째 데이트 때 장범준이 집에 데려다 주면서 사귀자고 말했고 그 이후 장범준의 노래를 찾아봤다고 말했다.

송승아는 "21살에 결혼했다. 첫 아이 (장조하)를 낳았을 때 장범준을 너무 닮아 뒷통수만 봐도 '장범준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했다. 둘째 아이는 장하다로 2017년에 태어났다. 송승아는 "첫째 딸 장하나는 '공주놀이'를 좋아하고 엄마와 설거지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아들 장하다는 제작진에게 귤을 갖다주고 인사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 장범준이 아침식사로 만둣국을 먹는 동안 하다와 조아가 식탁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따로 밥을 먹으라고 재촉하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식사시간을 맞추도록 교육한 듯 보였다.

식사를 마친 후 엄마 송승아와 조아가 함께 설거지를 했고 잘한다는 아빠 칭찬에 조아의 얼굴에 웃음 꽃이 피었다. 송승아는 딸 조아에게 "엄마가 하루 딴 곳에 가야된다"라고 말하자 조아가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아빠 장범준이 설득했고 엄마는 짐을 챙겨 외출했다.

이후 장범준과 조하남매는 옷을 사기 위해 차로 이동하는 동안 장범준이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조아가 감정이 복받혔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장범준은 "조아는 한 번 울고 났더니 눈이 예뻐졌다"라며 "조아랑 밖에 나가니까 참 좋다"라고 말하자 조아가 미소를 띠었다.

장범준과 조하 남매는 창고형 옷가게에 도착했다. 조아는 온 사방에 옷들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보고 무척 기뻐했다. 조아는 아빠에게 "옷 골려주세요"라고 말하자 장범준은 "너무 많아서 못고르겠다. 네가 직접 골라봐"라고 말했다. 그래서 장범준과 조하남매는 각자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judith@mkinternet.com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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