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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X정석용, 하얼빈서 '얼음썰매+마차'..둘이지만 외로운(?) 투어(종합)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미운 우리 새끼' 둘이지만 외로웠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희순이 일일 게스트로 출연, 임원희와 정석용의 하얼빈 여행과 이상민이 김수미, 탁재훈과 함께하는 일상, 홍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1902년부터 운영된'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식당'을 찾았다. 임원희는 "여기는 진짜 맛집같아"라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석용은 117년 전통의 만두집인 식당에서 주문을 시도, "여기는 그림이 있네"라며 반기면서 손쉽게 주문에 성공했다.

특히 정석용은 중국에서 촬영했던 영화 '무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석용은 "영화에 장쯔이가 출연했잖아"라며 "장쯔이랑 정모씨랑 정분났다고. 그게 누군지 알아? 다들 '정'우성으로 알고 있지. 나지 뭐"라고 말해 폭소가 터져나왔다. 주문한 만두 요리가 나오자 시식에 나선 두 사람. 임원희는 "이거 특이하네"라며 "이제야 한끼 먹은 거 같다. 오늘 완전 성공인데"라고 말하자 정석용은 "이거 골때린다"라며 두부 만두에 대해 극찬했다.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빙등제를 찾은 두 사람. 임원희는 정석용에 "야 고맙다, 니 덕에 여기도 와보고"라며 엄청난 스케일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긴 얼음썰매에 도전, 400m 내려가는 데만 1분이 걸린다는 안내원의 설명에 깜짝 놀랐다. 완주한 두 사람은 "대박"을 연신 외치며 엄청난 스케일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이상민은 임원희의 영화 출연을 위해 연기를 연습하던 중 김수미와 탁재훈의 방문에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여기는 보일러가 안돼요"라며 추워하는 김수미에 당황했다. 김수미는 이상민에 "너 지금 피크야"라며 이상민에 박상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에 잘해서 배우나 탤런트를 하라"고 조언했다. 김수미는 탁재훈에 "우리 영화에 넣어줄까?"라고 묻자 탁재훈은 "연기가 검증이 안됐잖아요"라고 고민, 이상민은 "형이 연기 봐주면 되지"라며 작은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상민은 "제가 96년도 서울예전 영화과 남자부 수석으로 입학했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석 입학했던 연기를 선보인 이상민, 탁재훈은 "너 탈락이야"라고 말하자 발끈한 이상민은 "형이 해봐"라고 제안했다. 즉석에서 연기에 나선 탁재훈의 모습에 김수미는 휴대전화를 꺼내는 모습만 봐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홍자매는 뷔페를 찾았다.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에 "시간 잘 지키고 있지?"라며 간헐적 단식을 체크했다. 홍선영은 "밤에 먹던 습관이 있잖아"라며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배에서 오케스트라가 열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은 집에 오자마자 눕는 홍선영에 "일어나"라며 바로 옆에서 시끄러운 반주를 틀며 노래를 불렀다. 홍선영은 "내가 조금만 누워있을게"라며 "몸이 졸려, 힘들어. 나 6시까지 먹어야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홍선영은 홍진영에 한라봉을 까오라고 말하자 지켜보던 어머니는 또 한번 한숨을 쉬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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