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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하얼빈 빙등제 상품…87만9천원부터

  • 송고 2014.12.12 17:02 | 수정 2014.12.12 17:04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아시아나항공 하얼빈 직항 이용해 4일 일정 구성

ⓒ노랑풍선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중국 하얼빈 빙등제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얼빈은 러시아와 유럽풍의 건축물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겨울은 전세계의 유명 얼음조각가들이 모여 얼어붙은 송화강의 얼음을 이용해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 미술품 등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빙등제가 열려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하얼빈 관광의 황금시기라고 할 수 있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겨울과 어울리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빙등제의 얼음조각과 태양도공원에서의 눈조각은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안중근기념관, 하얼빈역, 731부대, 성소피아성당 등 다양한 유적지에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하얼빈 직항을 이용해 4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65만5천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내년 1월 5일 오픈되는 빙등제를 함께 관광하는 4일 상품은 87만9천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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