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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종영 아쉽다? 영화 뺨치는 디렉터스 컷 방영 “청소년 관람불가”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난 3월3일 자체 최고 시청률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극본 남상욱)이 3월10일 ‘트랩: 디렉터스 컷’을 방영한다.

'트랩: 디렉티스 컷'은 러닝타임 177분으로 재구성한 감독판으로, ‘트랩’의 7개의 에피소드를 한 편의 영화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영화와 드라마를 콜라보한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마지막 정수인 셈이다.

‘트랩’은 지난 2월9일 첫 방송 이후 “영화인가, 드라마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높은 완성도와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총 7부까지 방영되는 동안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소재와 스토리, 이를 영화적 연출로 풀어낸 ‘웰메이드’ 영상, 그리고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등 극에 완전히 몰입한 배우들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 그 이유였다. OCN이 2019년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첫 타자로서 이 프로젝트가 안방극장에 안착할 수 있는 성공적인 교두보를 마련한 것.

‘트랩’을 통해 드라마 연출에 첫 도전, “영화적인 드라마란 무엇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다”는 박신우 감독은 ‘트랩: 디렉터스컷’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맘껏 풀었다는 후문. “‘트랩’이 원래 영화로 준비하던 시나리오에서 시작했던 프로젝트라, 처음으로 돌아간다고 할 수 있다”고 밝힌 박신우 감독은 “‘트랩’에서는 각각의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 변화,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캐릭터들이 층을 쌓아가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갔다면, ‘트랩: 디렉터스 컷’에서는 영화 시나리오 구성으로 돌아가, 주인공 강우현(이서진)의 사건 위주로 재구성했다”며 그 차이를 설명했다. 이에 ‘트랩’을 또 다른 구성과 스토리로 임팩트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제작진의 부가 설명이다.

7부로 끝나 더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줄 ‘트랩: 디렉터스 컷’은 ‘트랩’만의 강렬한 이야기와 재미를 극대화 하기 위해 리얼한 연출이 더해져 19세 시청등급으로 3월10일 방송된다. (사진=OC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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